인천 일부지역에서 강한 비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졌다.
17일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인천시 부평구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빗줄기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졌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빗물이 결빙과 해빙을 반복하다가 얼음 덩어리가 떨어지는 것”이라며 “상층엔 찬 공기가 남아 있고 하층엔 따뜻한 기류가 형성되는 이맘때 쯤 우박이 내리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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