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영)는 지난 20일부터 두 번째 ‘코로나 극복 꾸러미’를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362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 중앙동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휴관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70가구에 ‘코로나 극복 꾸러미’를 1차로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코로나 극복 꾸러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362가구에 비타민과 마스크를 포함한 간편 떡국, 조미 김, 라면 등 종합 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하여 중앙동 소재 단체 및 기업체가 동참하여 만든 꾸러미여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 후 현관문 앞에서 전달하고 예방수칙 안내와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코로나 극복 꾸러미를 받고 힘내시길 바라며, 관내 단체 및 기업체의 이웃 사랑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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