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8일 관내 거주 안산 8번 확진자가 완치 퇴원 후 2주일만에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새솔동 세영리첼에듀파크 거주 20대 여성으로 지난 27일 안산시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이날 재양성 판정을 받고 부천세동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지난 3월 24일 안산시 8번 확진자로 첫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4일 완치 퇴원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해 왔다.
화성시 거주자이나 재양성 판정자인 만큼 별도 번호를 부여하지 않고 기존 안산시 8번을 유지하기로 했다.
자가격리 중 자차 이동을 통해 검체 채취를 한 만큼 별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접촉자인 가족 2명에 대한 검체 채취 및 자택과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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