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양지천 일대 유휴지 1472㎡에 주민휴식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경작 등으로 그동안 민원이 제기돼 왔던 하천 유휴지를 말끔하게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 왕벚나무 등을 심어 산책로를 만들고 주민들이 언제든지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3종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치됐던 도심 곳곳의 유휴지를 찾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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