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너른고을빌리어드클럽협동조합, (사)한국장애인부모회광주시지부와 지역사회 통합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기관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공공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3기관은 당구스포츠클럽 사랑방을 통해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당구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너른고을빌리어드클럽협동조합은 월 2회(평일 1회, 주말 1회) 당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한국장애인부모회광주시지부는 장애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협력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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