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인천지역 10개 기초 지방정부 중 가장 많은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공모 결과 인천 10개 지방정부 중 42개를 신청해 모두 2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미추홀 지역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수다,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활동가 분아에 선정됐으며 지원액도 9천700여만원으로 가장 많다.
미추홀지역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양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다른 지역 사업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반찬을 함께 만들어 가치 있게 나누는 내용의 용현1,4동의 ‘같이 반찬’ 공동체, 마을에 꽃이 피운다는 내용의 주안3동 ‘삼동사람들’ 공동체, 아파트주민들의 행복한 마을꿈터를 만드는 도화2,3동 도화6-2단지 e편한세상아파트 공동체도 있다.
특히 주안5동은 마을역사 지도제작 등 모두 6개 사업이 선정되며 미추홀지역에서 가장 많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선정결과는 미추홀구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인천에서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구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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