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민주, 안산5)은 20일부터 시작된 순차적인 등교수업 실시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온 안산 소재 각급학교들에 대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재개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성준모 의원은 지난 5월 중 안산상담소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국·과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올해 본예산에는 반영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미뤄지고 있는 사업비 5천만 원 이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들에 대해 안전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재개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20일부터 등교수업이 실시된 만큼 이들 사업의 지연이 학교수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준모 의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냥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다가올 등교수업에 대비하고 지역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연되고 있는 교육환경개선사업들을 재개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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