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건축인허가 절차 개선 계획 등에 대한 설명 및 발전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건축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축사 및 토목측량협회, 건축인허가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지난 1년간 2019년 혁신과제 1호로 선정하여 추진한 건축인허가 절차개선 성과와 건축조경, 현장조사·검사 개선방안, 향후과제를 발표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건축인허가 처리는 고용활성화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요소이며, 평택시 건축인허가 관계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건축 수요자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건축인허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전년도 성과분석을 통해 건축인허가 업무표준화, 세움터협의, 종이서류 요구 없는 전자민원, 도시계획심의 절차, 보완경감 등을 추가로 개선하여 지역건축사협회, 토목측량협회와 함께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건축인허가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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