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이 '2020년 5·18희망장학생'을 모집한다.

5·18기념재단은 "매년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에 도움을 주신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민주화운동 및 국가폭력 피해 (유)자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5·18희망장학생을 선발한다"라고 18일 밝혔다.

규모는 총 20명으로, 1인당 100만 원을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2020년 7월 2일(목)부터 7월 9일(목) 오후 6시까지 재단 담당자 접수 및 도착분까지이다.

신청서와 제출서류 원본은 우편 또는 스캔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와 장학생 선발에 관한 내용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www.518.org) 내에 있는 재단소식 > 알림/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은 2020년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식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1996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55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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