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4일 퇴촌면 관음리에 위치한 밭에서 ‘감자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3월 심은 감자 1천200상자를 수확했으며 감자 수확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퇴촌면 관내 저소득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김장·반찬 전달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함병식 회장은 “농번기철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모아 준비한 감자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퇴촌면장은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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