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일 곽은호 시 약사회장 등 3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4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보행보조기는 약사회가 지난해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를 열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곽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보행보조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시는 3개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로 어르신 가운데 41명을 선정해 방문이나 택배로 실버카를 전달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사회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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