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가 운영하는 부천소공인특화센터와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소공인 선정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6월 25일 개최되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부천대학교 김병곤 산학협력단장, 부천대학교 오형민교수,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 이기태 센터장, 중소기업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황미애 경인지역본부장, 백년소공인 선정업체 등이 참석했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 기반 우수 소공인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지닌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19년 우수 소공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100개의 ‘백년소공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부천에서는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직접 발굴하고 추천한 ▲보원테크 ▲(주)부가테크놀로지 ▲에이디파워(주) ▲피디아이(주) 4개사가 선정됐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백년소공인‘ 확인서 ▲인증현판 ▲업체홍보 지원 ▲혁신형 소상공인 자금 융자금리 우대지원 ▲소공인 관련 지원 사업에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200개의 ‘백년소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백년소공인’ 신청 관련 문의는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 (032-234-5910~2)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소공인의 집접비율이 높은 부천에서 전기, 장비 제조 분야의 소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컨설팅 및 자율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