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8일 중앙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차량 유류화재를 대비한‘질식소화포’사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질식소화포’는 불이 난 물체에 불에 타지 않는 재질의 천을 덮어 산소유입을 차단해 불을 끄는 소방장비로 적은 인원으로 차량화재를 진압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에 지하주차장·터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등에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보고, 현장대응단 주관으로 중앙119안전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제원숙지 및 사용요령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류민규 현장대응단장은“북항 터널 등 차량화재 출동이 많은 중부 관내에 추가 보유가 꼭 필요한 장비라며, 장비 구입을 위한 재원확보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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