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광철)은 7월 10일부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방제 중점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대벼, 대안벼 등 연천군 주요품종의 이삭거름 적기사용 시기에 맞춰 전직원 일제출장, 벽보부착 등 현장 중점지도를 추진한다.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25일~20일 전에 10a당 10kg 내외로 사용하면 되고 경기도육성품종인 참드림은 이삭패기 15일전에 이삭거름을 주어야 이삭수가 적당하고 알곡이 튼실해진다.
벼 생육 및 병해충에 영향을 주는 이삭거름은 품종별, 모내기 시기별 등을 고려하여 적정시비를 잘 판단하여 시비하여야 하며 잎색이 짙은 논은 비료양을 줄여 염화가리 10a당 5kg정도 시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수)는 7월 장마철 고온다습과 관련하여 도열병, 멸구류 등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 실시와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하여 병해충 현장 방제지도와 이삭거름, 물관리 등 후기 벼농사 관리를 당부하였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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