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8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영화제는 16일까지 부천 CGV소풍점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왓챠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상영작은 42개국 194편이다. 오프라인 상영관은 1일 4회 소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영화제 기간에 ‘영화제 전용 응급 핫라인’을 운영하고, 의료진이 만일의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랜 시간 부천시와 함께해 온 문화축제다. 우리 병원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영화제 성공과 발전을 위해 매년 의료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힘을 보태왔다. 올해는 무엇보다 안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