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민주, 부천6)은 14일 경기도 건설국의 주요업무보고에서 건설기능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건설국 내에 인력 양성을 위한 과단위의 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기능 전문 인력의 양성은 단순히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우수한 건설기능 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은 건설품질을 향상한다는 것이며, 그로인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설기능 인력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또 김 위원장은 “건설기능 전문 인력 양성은 젊은 층의 건설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라며 건설기능 인력의 기대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수한 건설기능인력 양성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건설국 내에 “건설기능과”와 같은 과(科)단위 정도의 부서를 신설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건설국장은 다음 회기(제346회, 9월) 전까지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관리 담당 부서 신설에 대한 방안을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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