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상반기에 총 18회의 공개활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김 위원장이 집권한 이래 상반기 공개활동 횟수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통일연구원은 16일 ‘김정은 위원장의 2020년 상반기 공개활동 평가와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의 상반기 공개활동은 분야별로 ▲정치(4회) ▲군사(10회) ▲경제(1회) ▲사회문화(3회)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의 상반기 공개활동 횟수는 2013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 2017~2019년 (40~50회)에 비춰보면 올해는 더 급격히 줄어들었다.
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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