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김영진)는 2020. 7. 16(목) 동두천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체육회 지도자·코치 등 관계자와 체육계 성폭력 등 불법행위 예방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체육계 內 폭행 사례가 잇따라 발생, 시민 우려가 커지고 체육계 지도자·선수 間 성폭력 등 불법행위 관행에 대한 엄정처벌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신고 활성화 방안 및 피해자 보호 장치 마련의 필요성으로 인해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개최에 공감하며 성폭력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경찰서 형사과장은 “1개월 간(7. 9. ∼ 8. 8.) 특별 신고 기간 운영 중으로 엄정수사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하였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개정된 성폭력 관련 법령을 소개하며 학교 운동부 내 지도자, 선후배간 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운동부 대상 특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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