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0일부터 ‘청년터展(전)’ 온라인 전시 1회차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청년터展’ 온라인 전시는 청년이 기획·준비하는 전시로 청년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전시 공간(고색뉴지엄) 활용해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시 유튜브에 촬영영상을 게재한다.
참여 수원청년작가는 김유림, 임우리 작가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내용은 환경을 주제로 1회차 思索(사색) 그리고 與談(여담)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우리의 환경과 터전에 대한 생각과 질문이 담긴 평면회화 및 퍼포먼스작품 전시으로 구성됐다.
2회차는 和答(화답) 그리고 話答(화답) 작가를 준비하는 미술대학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과 터전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평면회화작품 전시, 3회차는 動心(동심) 그리고 談話(담화) 앞선 1, 2회차 참여 청년들이 함께 준비하는 협동작품 파이널전시로 구성됐다.
전시기획자 천지수 티엔아트컴퍼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작가와 관객이 만나기 어려워졌는데, 랜선으로나마 교감을 이어나가고 싶다. 청년터展은 환경과 청년의 터전 모색·고찰 등메시지를 담아 2~3회 이어질 것이다. 환경에 대해 가치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본 전시로 청년작가들, 작가를 준비하는 청년들, 기성작가들 등 모두가 문화의 긍정적 영향력을 경험하고, 환경에 대해 고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031-248-9076)에서 문의 가능하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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