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국형 그린뉴딜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민주, 화성을)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형 그린뉴딜과 RE100’을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했다. 
김성환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과 함께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과 RE100의 추진방향과 기업의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과 RE100의 추진방향 발표로 시작으로 그린 뉴딜 정책 활성화에 있어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역할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발제문에는 ‘RE100 추진을 위한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 평가와 과제,’ ‘국내외 기업 RE100추진사례 및 개선 과제,’ 그리고 ‘RE100: 기업의 도전과 기회’로 그린뉴딜을 통한 RE100 추진 전략이 담겨있었다. 
한편 이 의원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여러 법안을 발의하고, 20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RE100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주도해왔다. 
이원욱 의원은 “그린뉴딜 정책이 정부와 기업이 협업하는 정책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그린뉴딜과 RE100은 다음 세대를 위해 필연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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