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2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약 5개월간 운영을 중단했던 연평도안보교육장 운영을 재개했다.
연평도안보교육장은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경계→심각)됨에 따라 방문객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연평평화안보수련원과 동시에 운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은 고위험도 시설로 분류되어 감염병 위기경보가 격하되기 전까지는 운영이 계속 중단될 예정이다.
연평도안보교육장은 코로나19의 안정화로 시설이 정상운영되기 전까지는 사전예약을 통해 1일 관람 단체수와 인원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설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여야하며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한 후 열체크를 마치면 입장이 가능하다. 각각의 관람시설마다 거리유지를 위한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고 시설 곳곳에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다.
연평도안보교육장 관계자들은 “시설의 방역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겠다”라며,“관람객들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전예약 및 문의는 옹진군 서해5도지원담당관 안보수련원팀(032-899-2552)으로 가능하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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