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은 29일 오전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종료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공모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업부지가 훤히 내다보이는 지상 100미터 높이의 구리타워 전망대에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모계획에 대한 최영호 도시개발과장의 보고를 받고, 배석한 관계 국ㆍ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성공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공평하고 공정한 공모 절차와 그 이후 하수처리, 폐기물처리, 에너지,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구리시청 전 부서의 협업 행정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구리시 토평동, 수택동 일원 약 1,498,000㎡ 사업부지에 도시개발법에 따른 민·관 합동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리 = 조한길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