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7시 태백의 자연이 만든 오투리조트에서 Young Again Big Band 공연이 개최되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매년하는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용이하지는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서 오투 리조트를 찾은 투숙객과 태백시민을 위해 오투리조트는 최상의 서비스로 산속음악회를 개최했다.

장마로 인해 행사전 심상치 않은 날씨였지만,  투숙객과  태백시민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는 진행되었다.

 

올해 오투리조트주관 음악학박사이며 색소포니스트 전용섭초청 음악회에는, 특히 전용섭의훼밀리 앙상블(성미경단장)과 Young Again Big Band (김영희 단장)의 단원들 독주와 단체 합주또한 이색적인 음악회였다.

1부와 2부로 진행되었고 1부 행사는 Young Again빅밴드 색소폰부문: (김영희, 강영기, 권순걸, 정영철)과 하모니카부문:(천대성, 오정애) 개인독주와 단체 합주로 이루어졌다.

2부행사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전용섭 교수와 성미경단장의 감미로운  연주로 진행되었다.
2부행사에서 관중들의 쏟아지는 앵콜은 실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이번 산속 음악회에 함께한 경기매일 우정자 회장은 수준높은 연주와 더불어 열광하는 관객과 경관좋은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가 삼위일체 되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상악화로 예상보다 일찍 음악회는 종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열광하는 관중들께 다음을 기약하며 음악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순덕 객원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