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연)·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회만)는 지난 26일 지역 내 22세기 서울치과병원(대표 박성원), 밀레니엄 서울내과(대표 김민성)와 저소득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2세기 서울치과병원에서는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스케일링서비스를 제공하고, 밀레니엄 서울내과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을 감면해주고 영양수액주사와 내시경도 월 1명에 대해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밀레니엄 서울내과 김민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1동 곳곳에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회만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잠재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사회취약계층과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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