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이달 1일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아이사랑꿈터 동구 1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송림동 주민행복센터 2층에 170㎡ 규모로 설치된 동구 1호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시설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담도담장난감월드 동구청점과 함께 자리잡고 있어 장난감을 대여하는 부모들의 이용 편의성이 매우 높다.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갖춘 놀이체험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의 육아코칭 및 육아상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만0~5세)이며,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 이용료 1,000원) 운영할 계획이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놀이체험실과 프로그램 운영은 당분간 중단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 1호점을 통해 영·유아들은 다채로운 놀 거리, 배울 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보호자들은 육아부담을 덜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영유아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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