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시승 차량이 전복돼 직원과 고객 등 4명이 다쳤다.
2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BMW드라이빙센터 내 트랙에서 직원 A(25)씨가 몰던 BMW시승 차량이 펜스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시승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직원 A씨가 BMW차량을 홍보하기 위해 고객 3명을 태운 상태에서 시승 운행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 A씨가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고의성도 볼수 없다”면서 “직원이 차량을 홍보하기 위해서 실수로 사고를 낸 사항이기 때문에 자체 보험 처리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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