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 때,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민주, 고양 2)은 23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열린‘코로나19 시대, 치매조기검진사업의 활성화 방안’(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세미나에 참석했다.

방 위원장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는 치매조기 검진사업 및 치매예방 대면 서비스 제공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극복을 위해 고양시는‘동네의원과 함께 하는 치매조기 검진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고령화와 더불어 치매 환자 돌봄 문제는 경우에 따라서는 가족 갈등을 넘어 가족 해체까지 부를 수 있다”며“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지역 사회 치매환자 조기검진과 돌봄을 위한 정책개발과 제안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