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피는 이동…문화 명소로 변모
매화가 피는 이동…문화 명소로 변모
  • 김지수
  • 승인 2020.10.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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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매화향기이동주민협의회, 황토십리길 꽃무릇 심기 행사
문화와 힐링이 있는 ‘이동 황토십리길’ 안산시 문화명소로 변신 중

 

안산시 이동의 주민자치 공동체인 매화향기이동주민협의회는 황토십리길 명소 조성을 위한 꽃무릇 식재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행사는 매화향기이동주민협의회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스스로! 다함께! 이동마을 꽃피우자!’ 라는 이름으로 선정돼 추진한 행사로, 황토십리길에 마을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문화 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사업 취지와 슬로건에 맞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이동 단체가 모두 참여해 손수 꽃무릇을 식재하고 마을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재한 꽃무릇은 다년생의 초본으로 겨울을 보내고 내년 봄에 싹을 틔워 9~10월에 만개해 그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 작년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식재한 꽃무릇 군락지를 중심으로 확대하고 연결해서 식재해 내년에는 넓고 화려한 꽃무릇 밭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화 협의회장은 “이동주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를 통한 소통과 실천이 중요하고 자연친화적이며 문화와 복지가 공존하는 신나는 이동, 정주하고 싶은 이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주민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마을을 만들고 가꾸어야 한다”며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피력했다.
최승희 이동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단체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한대앞역 황토십리길 일원이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의 대명사가 되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