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더민주, 하남2)은 하남시 반려동물놀이공원 건립과 관련, 하남시 도시농업과과장과 하남상담소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미사동에 건립될 반려동물놀이공원은 공원녹지과와 도시농업과가 전담하고 있으며 설계도면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번 반려동물놀이공원 TF팀 구성은 위원장으로 하남동물병원 원장과 하남시 수의사협회장이 거론되며, 반려견 단체 등 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 의원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반려동물놀이공원은 동물과 사람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감안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윤식 과장은“무엇보다 공원녹지과와 도시농업과가 함께 시민이 안전하게 동물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 “뭐든지 예산이 중요하겠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동물과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하남에는 없다는 것이 문제고 아이들과 동물이 즐길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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