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에 처한 고령 장애인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부위원장, 민주, 비례)은 16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에서‘도내 고령 장애인 쉼터 설치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협회에 따르면 2018년 장애인복지기금으로 “경기도 고령 장애인 활기찬 노후 지원방안 연구”등을 시작으로 관내 고령 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복지서비스 체계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 2019년 오산시 고령장애인 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와 협업하여 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에 고심해 왔다.

최종현 부위원장은 “고령 장애인의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이용이 쉽지 않다. 각 시설 이용 대상층이 다르다”며 “저소득 고령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고 그들이 사회의 그늘이 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