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민주, 비례)이 발의한‘경기도 인권증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1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 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경기도 각 개별부서에서 추진되는 인권 정책의 점검 및 제도개선 대책 마련 등 정책방향 제시와 경기도민의 정책참여 방안 등에 대하여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경기도의회 인권증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실제로 인권 정책은 아동, 여성, 외국인,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걸쳐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인권담당관에서 각 인권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나 현황 관리에 그치고 있어 체계적인 논의의 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종현 의원은“이번 특위 구성으로 경기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권 정책을 점검하여 경기도가 사람을 사람 그 자체로 존중받는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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