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6일 경기도 교통연수원에 대한 2020년 행감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운수종사자의 내실있는 온라인 교육 방안과 유투브 등을 활용한 도민교통안전교육 강화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조 의원은 연수원 홈페이지의 홍보동영상과 운수종사자 교육 동영상의 부실에 대해 지적하며“홍보가 부족한 것 아니냐”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이에 진효희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은“저작권 문제로 영상을 내렸다”고 답했고, 조 의원은“영상을 내리기 전에 대체 동영상을 먼저 준비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조 의원은 매년 교통사고는 늘어나는데 교통사고 상담이 2016년 이후 급격히 줄어든 것에 대해 지적하였고, 진 사무처장은“상담사례집을 발간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은 개선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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