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구)는 지난 19일 장안·영통구청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현구(민주, 매탄1·2·3·4동) 위원장은“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주기 바라며, 시의 부채를 감소하기 위해서도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위원들은 장안구 감사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질문과 당부를 이어갔다. 황경희(민주,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은 생활안전과 등의 방역활동에 대해 “방역 시 방역 장비를 반드시 착용하여 방역활동 봉사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홍종수(국힘, 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재건축, 재개발 지역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도 같이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고, 건축과에 질의에서 김미경(민주,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현수막, 입간판 등에 대한 강력한 권고와 계도를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오후에 이어진 영통구 감사에서 문병근(민주, 권선2·곡선동) 의원은““1년 동안 부서에서 추진한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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