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2020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2020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장덕천 시장 및 강병일 시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진아 간사의 사회로 2020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정인조 회장 개회사 ▲장덕천 시장 인사 ▲강병일 시의회 의장 인사 ▲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정책건의 주제 영상 시청 ▲주제 설명 ▲설문작성 ▲협의회 통일사업 보고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단체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4분기 정책건의 주제인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을 주제로 실질적 통일 준비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각각의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범국민적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19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주요 통일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실시하면서 2020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정인조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때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다짐하는 마음가짐을 더 새롭게 하고 무엇보다 연대의 마음을 갖추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민주평통이 평화역량을 잘 결집시키고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한반도 평화 상황이 예측 불가능하지만, 평화의 기운이 확산되면 빠른 종전선언이 가능할 것이다. 자문위원님들께서 지속적으로 평화운동에 동참해주시고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특히 코로나19로 남북관계와 교류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우리 민주평통부천시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 덕분에 부천은 ‘평화역량 결집’ 이라는 큰 흐름을 흔들림 없이 잘 지켜온 것 같다.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잘 뒷받침하도록 시의회도 철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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