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0일 영종 화성파크드림 2차 신축공사로 인한 환경피해와 관련해 푸르지오자이아파트 경로당에서 입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영종국제도시 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의 간담회는 홍인성 중구청장이 참석하여 아파트 피해 입주민대표 10여명과 관계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 대표들은 올해 6월부터 진행된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인해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아파트 입주민들은 견디기 힘든 소음과 진동, 분진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공사현장을 출입하는 대형 차량으로 보행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신축공사로 인한 입주민 불편내용을 경청하고 입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들에게 “공사업체의 소음 및 분진 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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