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은 12월 21일부터 12월 2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교감 지구장학 협의회’를 화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60교) 교감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구별로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2020 학교평가 운영사례 나눔과 2021~2023 학교교육계획을 통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방안을 협의한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숙의로‘입학에서 졸업까지’ 안정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학생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학교교육계획 수립 및 실행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한다.

이와 함께 중장기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인 절차와 방향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된다.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은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함께 만드는 교육 약속으로서의 2021~2023 중장기 학교교육계획 마련에 노력해달라”면서, “교육공동체가 마련한 학교 교육이 안전성 있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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