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5곳이 최근 실시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모두 통과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18일 제2상임위원회의실에서‘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의 심사는 의회운영위원회가 맡게 돼 있으며, 이날 회의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설명과 운영위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의회에서는‘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상생’,‘안산 청소년·아동 연구모임’,‘미래의 빛’,‘우리는 모두 꽃이다’등 5곳의 의원연구단체가 각각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정책 연구 △반월, 시화공단을 중심으로 한 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안산의 청소년과 아동에 대한 정책 연구 △노인정 활성화 연구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행동지원 방안을 과제로 삼아 연구를 벌여왔다.

특히 이들 중 4곳은 연구 주제와 관련,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연구 활동의 질적 수준과 자료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도 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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