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천천어린이공원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은 28일 수원시 장안구청이 진행해온‘천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안전하게 준공되었다고 밝히고,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수원시 장안구청과 경기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4일 완공된‘수원시 장안구 천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은 지난해 10월 박옥분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천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정자동 주택밀집지역 방범 CCTV 설치, 정자시장 시설환경 개선 등 3개 사업에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진행된 시설개선 사업으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에는 전체 확보금액의 절반에 달하는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특조금 확보 당시 박옥분 의원은“천천어린이공원은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상당히 노후된 시설로, 주택가와 초등학교에 인접해 있어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많기에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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