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올해 마지막으로 무의도 트레킹둘레길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무의도 트레킹둘레길 조성사업은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작은 하나개 해변을 잇는 총연장 5.0km의 둘레길 사업으로 2018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해안데크로드 1.1km, 숲길데크 492m,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무의도 트레킹둘레길은 무의대교를 건너면 바로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선정하여 대중교통을 통한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하며 산림과 바다를 아울러서 이용객은 다양한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고, 이와 더불어 숲을 걸으면서 한껏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이제 무의도는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둘레길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조성한 둘레길인만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더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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