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일 2020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주도 열린행정 ▲청년도시 ▲스마트시티 ▲균형발전▲복지·교육 ▲힐링 관광도시 조성 등 6대 분야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모두가 공감하는 행정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안양행복1번가, 주민참여 예산제 등을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젊고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직무박람회,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지원 신설, 청년 도깨비야시장, 생애설계지원 서비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또“스마트시티 구현과 함께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해 나가겠다”며“지능형 교통체계·IoT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과 시민안전보험 가입, 4차 산업혁명교육체험센터 및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을 건립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도시의 균형발전과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옛)농립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기에“모두가 행복한 선진복지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복합문화관, 치매안심병원, 어르신종합복지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체육복 지원과 함께 1인1악기 지원과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또“스마트 안양, 힐링·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안양예술공원에 관광종합안내소 설치와 VR·AR콘텐츠 개발, 문화유적 정비,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 추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확대 등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스마트시티조성 위해 지속적인 규제혁신 추진과 함께 스마트 행복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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