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체감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대군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
군은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는 생활정보 외에 군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3感(공감, 체감, 만족감)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민생 현장 투어를 통해 군정홍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기존 프로그램인 ‘생생 강화톡’를 강화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우동소)를 통해 마을별 숨은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 어디까지 가봤니?’ 코너를 신설해 유쾌한 영상으로 강화군의 숨은 명소를 재미나게 소개한다.
특히, 각종 생활밀착형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군민 소리에 즉각 호응하는 정보 제공으로 ‘소통의 방’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 결과를 군정에 담아낼 것”이라며 “각종 재난 대응 상황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과 맞춤형 정보를 더욱 알차게 제공해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감, 체감, 만족감을 높이는 군민 중심 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기존 SNS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의 정보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군민의 35%인, 2만 4천여 명이 구독하고 있다. 
채널 구독은 ‘카카오톡’에 접속해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강화군청’을 검색해 ‘채널 추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강화군 =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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