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양주 식품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등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파주시 551번)는 양주 식품공장 관련 최초 확진자인 의정부시 710번의 직장동료로,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B씨(파주시 552번)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지난달 30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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