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217회 2차 정례회에서 서학원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4건의 조례안이 지난달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천시의회 제217회 정례회에는 10건이 제출된 바 있다.

서의원이 제출한 조례안은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소형LPG저장탱크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 ▲이천시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다.

주요내용으로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한 조례안이며 ▲이천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소형LPG저장탱크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경감 및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LPG공급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안이다.

또 ▲이천시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군부대 특성상 소외지역에 있는 군부대 병사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제공하고 이동권의 증진을 도모해 대중교통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조례의 일부를 개정하고자 하는 내용이며 마지막으로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시계획에 따른 도시미관 및 문화적 측면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회에 문화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을 포함시켜 도시계획의 전문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개정하는 조례안이다.

이들 조례안은 입법절차를 거친 후 올해 2021년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서학원 의원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천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고심한 끝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면서“새해에도 시민분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며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례 및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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