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송림·중동·신포·연안 전문의용소방대 및 119안전센터에서는 오는 2월까지 신포국제시장을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 10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화재예방 야간순찰(21~23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다발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 3인1조를 편성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동으로 주1회 야간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소방서는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소화기점검 및 소방통로 확보는 물론 상인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서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고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9재난대응과 허정기 과장은 “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에 대한 주기적인 화재예방순찰 통해 동절기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인명·재산 피해 방지 및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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