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76명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906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72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수원 일가족·주류회사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14명이다.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106명이고, 성남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24명이다.
그 밖에 안산 병원 관련 1명(누적 18명),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21명), 안산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 1명(누적 8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14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69곳 가운데 57.7%인 560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36곳이 남았다.
제 3, 4, 6, 7, 8, 9, 10,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3207명 가운데 688명이 입소한 상태다.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가능 인원 80명 가운데 23명이 입소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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