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5일부터 시작한‘2021년 온라인(ZOOM)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 시장은 새해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매년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5일 포승읍을 시작으로 화상회의 방식을 통한‘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최초로 실시중이다.

정 시장은 읍·면·동 단체장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해 주요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2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통복동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병배 시의원을 비롯한 통복동 지역 단체장 등 주민 40여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정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소되고,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지역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은 조속히 검토하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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