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시민편익 증대를 위해 2021년 제안제도 활성화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제안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2021년 제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 정책 ‘아이디어 발굴단’ 운영 ▲‘생활 공감 정책 참여단’ 운영 ▲공무원 ‘1부서 1아이디어’ 발굴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제안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부상금과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제안에 참여한 우수 부서에는 시상과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제도 홍보에도 힘쓴다.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실시해 제안 제도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중 상시로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c.go.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제안을 접수한다. 채택 시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원의 부상금이 주어진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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