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보훈협의회(회장 김현제)는 1일 평택시보훈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평택로 284, 병원장 김정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제 보훈협의회장을 비롯한 평택시 9개 보훈단체장과 김정태 평택성모병원장,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대환 평택시 복지정책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시보훈협의회와 평택성모병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김정태 평택성모병원장은 인사말에서“업무협약을 준비해 주신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병원 의료진과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은“평택성모병원의 보훈의료위탁병원 지정을 환영하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성모병원은 척추, 관절센터를 비롯하여 심·뇌혈관센터 등 17개의 진료과와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으로 2021년 2월 1일자로 보훈의료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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