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맞는 설 명절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 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명절나눔! 행복나눔! 사업’은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외롭게 설을 보낼 수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사업이며, 지난 3일(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백령면사무소 직원들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 총 178가정을 방문하여 가래떡(3kg)과 한과를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
이같은 방문에 독거노인 할머니는 “코로나 때문에 자녀들 만나기도 어렵게 되고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아서 외로웠는데 생각지도 않게찾아와줘기쁘다”고 말했다.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한과 나눔
관내 취약계층 대상 따뜻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기획
- 기자명 안창남 기자
- 입력 2021.02.07 14:47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