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홍희자 적십자 인천지사 상임위원, 송미영 봉사회 강화군지부협의회장, 김정희 봉사회 인천협의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ㆍ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들의 구호활동, 국민의 보건ㆍ의료 향상을 위한 헌혈활동, 각종 안전사업, 청소년 선도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유천호 군수는 “특별회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어려운 이웃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는 만큼 군민들이 관심을 두고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는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화군 = 김종섭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